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 카잔 컨벤션센터에서 '브릭스+'정상 대화회의에 참석해 " '글로벌 사우스'의 방대한 힘을 모아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발전을 거듭해 보편적 번영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 공동 발전의 중견역량이 되어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에 적극 참여하고 주도하며, 발전을 국제 경제 무역 의제의 중심에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가 제출된 지난 3년간 2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발전자금으로 1,1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최근 글로벌 산업 및 제조업 인공지능 연맹 우수 센터가 중국 상하이에 설립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스마트 세관' 온라인 협력 플랫폼과 브릭스 세관 시범 센터를 구축할 것이며 각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