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16:55:09 출처:CRI
편집:韩京花

'빅 브릭스' 협력의 새로운 장에 제시한 중국 방안

현지시간으로 23일 제16회 브릭스 정상회의가 러시아 카잔에서 진행되었다. 브릭스 회원국 확대 후의 첫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고 브릭스를 '글로벌 사우스'의 단합과 협력의 중요한 루트로 육성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의 선봉역할을 추동할 것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평화로운 브릭스" "혁신적인 브릭스" "녹색 브릭스" "공정한 브릭스" "인문 브릭스"를 제안했고 이와 관련한 일련의 구체적인 조치를 발표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국제여론은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다섯 가지 이니셔티브는 브릭스 협력을 새로운 단계에 올려 놓을 것이다." "중국은 '빅 브릭스 협력'과 발전의 관건적인 역량 중의 하나이다" "브릭스의 단합은 다극화한 세계질서를 탄탄히 할 것이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 유라시아연구소 딩쇼우싱(丁曉星) 소장은 시대적 변화에 대처하는 측면이나 브릭스체계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측면에서 보나 전략적인 높이에서 "빅 브릭스 협력"의 미래발전에 대해 상부 설계를 하고 계획과 조정을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았다. 그는 시 주석의 연설은 '빅 브릭스 협력'의 세계적인 위치와 발전 도경을 제시하고 중국 측의 일관적인 견인역할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빅 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중국방안을 내놓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상회의가 거둔 성과로 볼 때 중국 측이 제기한 '브릭스 건설과 관련한 다섯 가지 이니셔티브'는 안보와 발전, 글로벌 거버넌스, 문명 교류와 상호 귀감 차원에서 출발했다. 이는 브릭스의 자립과 자강에 힘을 보탤 수 있으며 브릭스 협력의 시대적인 질문에 더욱 근사한 답을 제시한 것이다. 

현재  30여 개 나라가 브릭스 협력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중국 측의 지지와 추진으로 이번 정상회의는 브릭스파트너국을 내온다고 선포했는데 국제사회는 이를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한다. '브릭스 대가정'이 향후 더 많은 회원을 받아들이면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을 지지하는 역량은 날로 더 강대해 질것이다. 

18년의 발전여정을 거친 브릭스 협력은 이미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한 힘으로 성장했으며 이는 또 이 협력이 세계발전의 큰 흐름에 부응하고 평화와 발전, 협력을 추구하는 광범위한 발전도상 나라들의 공동소망을 보여주는 것임을 입증한다. 세계 다극화의 새로운 정세와 '신냉전'의 위기에 처한 현 시점에서 브릭스 나라들은 더욱 구동존이하고 연합자강하여 '빅 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야 하며 브릭스가 '글로벌 사우스'의 진흥을 이끌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는 중견역량으로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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