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군부측이 24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의 여러 지역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병사 한 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성명은 현지시간으로 3시 40분경에 이스라엘군은 레바논북부 방향과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에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서부 카불수사 지역의 목표 두 곳과 중부 홈스주의 한 군사시설에 대한 공습을 진행했다.
2011년에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후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군사시설을 타격한다는 구실로 시리아 경내의 목표에 대해 여러 차례 공습을 가했다. 시리아와 이란정부는 이란이 시리아에 군대를 주둔한 적이 없다면서 이스라엘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