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1월 1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를 만났다. 양자는 "전략동반자관계를 수립할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슬로바키아공화국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올해가 중국과 슬로바키아  수교 75주년이라면서 4분의 3세기의 발전 끝에 중국-슬로바키아 전통 우의는 활력이 넘쳤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었다고 표시했다. 

시 주석은 양자는 네가지 방면에서 양국관계를 계속 추동해 양국간 질적인 승격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첫째, 정치적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둘째, 실무협력을 확대하며 셋째, 인문교류를 촉진하며 넷째,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시 주석은 우리는 중국과 슬로바키아 관계를 양국의 미래 발전 요구에 부합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양국 협력에 새로운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고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기 위해 슬로바키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중국과 유럽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은 중국과 유럽관계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양자관계는 응당 응분의 성숙함과 안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자는 또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