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메콩강 차지역 경제협력 지도자회의가 '혁신 발전으로 아름다운 낙원을 공동 건설하자'를 주제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열린다고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알려진데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회의를 주재하고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 등 메콩강지역 5개국 지도자과 아시아개발은행 총재가 회의에 참석한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번 회의 관련 상황을 소개하면서 중국은 이번 지도자회의를 통해 개방·혁신·융통·협력의 4대 핵심 키워드에 맞춰 각 측과의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지역 상호연결, 무역투자, 농업, 빈곤감소 등 핵심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경제일체화를 실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메콩강 차지역 경제 협력 메커니즘은 설립 30여 년래 중국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6개 회원국과 아시아개발은행의 공동 노력으로 경제 사회의 협동 발전과 지역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6개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