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09:57:09 출처:cri
편집:李香兰

리창 총리,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총리를 각각 회견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1월 4일 오후 상하이(上海)에서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석차 중국  방문 중인 벡테노프 카자흐스탄 총리와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를 각각 만났다.

   리창 총리는 벡테노프 카자흐스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7월 시진핑 주석이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해 토카예프 대통령과 양국 관계 및 협력의 진일보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카자흐스탄과 함께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잘 이행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하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확고히 지지하고 무역과 생산능력 투자, 상호 연결, 인문 및 기타 분야에서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벡테노프 총리는 최근 몇 년간 양국 정상의 주도로 양자 관계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카자흐스탄은 중국 측과 고위급 왕래를 긴밀히 하고 경제 무역과 인문 등 기타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틀 내에서 상호 연결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견 후 양국 총리는 관련 협력 문서체결을 함께 지켜보았다.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리창 총리는 올해 들어 시진핑 주석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두 차례 만나 새로운 시대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더 높은 출발점에서 양국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로 새로운 중요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양국 정상의 합의를 실제 행동과 협력의 성과로 부단히 전환하고 경제 및 무역 협력의 질적 향상을 촉진하며 상호 연결 인프라 건설을 강화하고 신흥 산업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해 공동 발전을 더 잘 촉진하고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 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아리포프 총리는 또한 우즈베키스탄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준수하고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며 중국 측과 경제와 무역, 인문 및 기타 분야에서 실용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다자간 사무를 긴밀히 조정하고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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