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5일에 있은 중국 공군 브리핑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제15회 중국항공전시회에서 젠-35 전투기와 훙-19지대공미사일무기시스템, 신형 정찰타격무인기 등 신형 장비들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1월 11일은 중국 공군 설립 75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공군 보도대변인은 이 뜻 깊은 날을 맞아 제15회 중국항공전시회에서 에어쇼와 장비전시, 군악연주 등 행사를 진행하고 군사비행훈련 국제교류회의, 무인지능테마세미나 등 교류행사를 마련하는 등 여러 가지 내용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제15회 중국항공전시회는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항공전시회에는 스텔스다목적전투기인 젠-35 A , 훙-19 지대공미사일시스템 등 신형 장비들이 첫 선을 보이는 외에도 젠-20, 젠-16 등도 참가한다.
이번 항공전시회에 참가하는 공군의 전시부스는 그 수량과 전시면적에서 새 기록를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