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후베이(湖北)성을 방문해 창장(長江) 북쪽에 자리한 샤오간(孝感)시 윈멍(雲夢)현과 창장 남쪽의 셴닝(咸寧)시 자위(嘉魚)현을 찾았다. 짙은 형초(荊楚) 문화를 품고 있는 이 곳은 오늘날 현대 생활의 장려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시 주석은 왜 특별히 이 두 곳을 찾고 또 무엇을 중점적으로 주목했을까?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시 주석은 후베이(湖北)성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후베이성 샤오간시
△후베이성 셴닝시
이번 후베이(湖北)성 방문 시점도 아주 중요하다. 지난 7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중전회는 진일보한 개혁의 전면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배치를 했다. 후베이성 시찰을 며칠 앞두고 시 주석은 20기 3중전회 정신을 연구·관철하기 위한 성급, 부처급 주요 간부 특별 세미나 개강식에서 중요한 연설을 하고 재 동원과 재배치를 했다.
△ 자위현
윈멍현과 자위현에서의 시 주석의 시찰 일정을 통해 그가 사회주의 문화강국 건설과 인민 생활의 질 향상을 크게 주목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중국공산당 20기 3중전회는 "문화적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주의 선진문화를 발전시키며 혁명문화를 고양하고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농업과 농촌 발전을 우선시하고 농촌 진흥를 위한 투자 메커니즘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이번 현지 시찰은 중국공산당 20기 3중전회의 정신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강력한 지침이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다. 신주 대지에서는 지금 새로운 개혁의 장이 펼쳐치고 있고 중국은 개혁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