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국무원 총리가 11월 6일 오후 쿤밍(昆明)에서 메콩강 차지역 6개국 제8차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찾은 민 아웅 홀라잉 미얀마 지도자와 회담했다.
리창 총리는 2020년 시진핑 주석의 역사적인 미얀마 방문으로 중국과 미얀마 관계가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시종 미얀마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중국 주변 외교의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다며, 중국은 미얀마가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줄곧 지지한다고 표시했다. 이어 중국은 미얀마와 함께 정치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증진하며 전면 전략 협력을 심화하고 함께 도전에 대응해 양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리창 총리는 또 미얀마 측이 현지 중국 측 기구와 프로젝트, 인원 안전을 확실히 보장해주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
민 아웅 홀라잉은 미얀마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실하게 지킨다며, 내년 양국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각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함께 미얀마-중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해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길 기대했다. 이어 그는 미얀마는 현지 중국 측 기구와 프로젝트, 인원 안전을 전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