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민영경제 주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중국시장감독관리총국이 6일 밝혔다.
2024년 9월 말 현재 중국의 민간 경제 주체 총수는 1조 8086만 4800개로 전체 경영 주체 수의 96.37%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하고 10여 년간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중 민간기업은 5554만 2300개(6.02% 증가), 자영업자는 1조 2532개(3.03% 증가)이다.
경영주체의 등록이 더욱 편리해지고, 민간 경영 주체의 비율이 더욱 높아졌으며, 시장활력이 충분히 발굴되었다.
서비스업이 점차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이 되었고 도소매업이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었으며 민간 경영 주체의 비율이 높은 것도 중국 상품 시장의 활성화를 반영했다. 또한 중국은 새로운 인프라, 스마트 교통, 공급망 관리 등 방면의 정책 지도가 물류 업계에 양호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여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 금융업, 농업, 임업, 축산업, 어업, 전기, 열, 가스 및 물 생산 및 공급 산업의 민간 경제 주체의 비중이 각각 74.80%, 80.41%, 89.24%로 비교적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