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중국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올해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37개의 최빈국가들이 참가했고, 주최측은 이들 국가의 기업에 120여 개의 무료 전시 부스를 제공했으며 식품 및 농산물 전시구역에서 아프리카 제품 전용 구역이 확장되어 아프리카의 특산 농산물이 집중 전시된 데 대한 배경을 물었다.
그 질문에 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은 제1회부터 CIIE는 최빈국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편의를 제공해왔고 중국은 세계 최대의 개발도상국이자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남남협력을 확고히 지지해왔으며, 개방을 통해 발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협력을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또 올해 12월 1일부터 중국은 최빈국에 대해 전 품목에 대해 100% 관세 면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이는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발표한 중요한 조치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이들 국가의 발전과 부흥을 지지하고 세계 현대화를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