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1월 7일 쿤밍(昆明)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함께 충칭(重慶) 주재 베트남 총영사관 설립 교환 문서 행사에 참석했다.
리창 총리는 "중국과 베트남은 '동지이자 형제'라는 깊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은 베트남과 함께 양국 최고위층의 합의를 계속해서 이행하고, 고위층 간의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며, 무역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신흥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며, 상호 연결망 구축을 가속화하고, 다자 간 협력을 강화하며,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구축을 심화하여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중국과 함께 고위층 및 모든 계층에서의 왕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며, 다자 간 사안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베트남-중국 운명공동체 구축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우정룽(吴政隆) 중국 국무위원 겸 국무원 비서장이 해당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