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차이나 타임즈'와 '중국 시청각 방영의 달' 가동식이 6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렸다. 가동식에는 중공중앙선전부, 중국 국가라디오텔레비전방송총국, 페루 국회, 페루 교육부 등 양국 관원과 상공계 우호 인사들이 참석했다.
에두아르도 살루안나 페루 국회의장은 축하 축전을 보냄과 동시에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양국 문화교류가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측 참석자는 페루 측과 "방송 및 텔레비전·인터넷 시청각 분야의 관리정책, 산업계획, 콘텐츠 창작, 기술 연구개발, 인재양성 등 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페루 '차이나 타임즈'의 계약 및 가동은 중남미 국가에서 개통한 네 번째 '텔레비전 중국 극장'으로 광범위한 페루 시청자들에게 수십 편의 중국 우수 시청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