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 14:48:54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앙방송총국 고품질 영화·TV 프로그램 브라질서 방영 행사 개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제19차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브라질을 국빈 방문하는 데 즈음해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의 고품질 영화·TV 프로그램 브라질 방영행사가 최근 상파울루에서 가동되었다. 

11월 8일부터 '시진핑을 만나다' 등 중앙방송총국의 20여 개 우수 프로그램이 브라질 박스 미디어 그룹, 브라질 '헤지 반데이란치스'(Rede Bandeirantes)등 현지 주요 10여 개 주류 언론에서 동시에 전파를 탔다.

중공중앙선전부 부부장인 선하이슝(慎海雄) 중앙방송총국 총국장이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위펑(余鹏) 상파울루 주재 중국 총영사, 브라질 헤지 반데이란치스연구원 원장인 카이오 루이스 시벨라 지 카르발류 헤지 반데이란치스 미디어 그룹 홍보 감독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 선하이슝 중공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 총국장 

선하이슝 총국장은 중국과 브라질 수교 50주년이 되는 올해 시진핑 주석과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상호 축전을 통해 새로운 출발점에서 양국 관계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하고 양자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자고 제안했으며 양국 정상의 영도 아래 중국과 브라질 관계는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하슝 총국장은 중앙방송총국과 브라질 언론들이 공동으로 이번 방영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양국 간 인문 교류를 강화하고 국민 간 우호적인 여론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다큐멘터리 '시진핑을 만나다', '번영의 길로', '고대 중국 탐방·옥석기', 중국풍 예능 '화채 소년', 드라마 '태양과 함께', 애니메이션 '중국 신화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이 브라질 시청자들에게 유서 깊은 중국 문화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위펑 상파울루 주재 중국 총영사 

위펑 총영사는 중국과 브라질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의 전략적 영도 하에 양자 관계가 더욱 성숙해지고 확고해졌으며 운명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중앙방송총국의 고품질 프로그램 방영은 다양한 관점에서 중국을 브라질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브라질 국민이 중국의 발전을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헤지 반데이란치스연구원 원장인 카이오 루이스 시벨라 지 카르발류 헤지 반데이란치스 미디어 그룹 홍보 감독  

브라질 헤지 반데이란치스연구원 원장인 카이오 루이스 시벨라 지 카르발류 헤지 반데이란치스 미디어 그룹 홍보 감독은 중앙방송총국이 중국과 브라질 간 영화·TV 프로그램 교류와 국민 간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브라질 헤지 반데이란치스그룹과 중앙방송총국이 프로그램 교류와 미디어 행사 등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클라우디아 드레엘 브라질 박스 미디어 그룹 국제 협력확대 담당자 

클라우디아 드레엘 브라질 박스 미디어 그룹 국제 협력확대 담당자는 브라질 박스 미디어 그룹과 중앙방송총국이 수년간 함께 수십 편의 우수한 중국 프로그램을 방영해 왔으며, 이러한 작품들이 브라질 시청자들에게 중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 현장에서 중앙방송총국과 브라질 박스 미디어 그룹은 프로그램 방영 협의서를 체결했다. 중국과 브라질 양국 관계자들이 함께 중앙방송총국 고품질 프로그램 브라질 방영행사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6월까지 지속되며 브라질 헤지 반데이란치스 TV, '브라질 포럼', '브라질 스크린 라이프', '프로젝터' 등 여러 브라질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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