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APEC지도자 비공식회의와 G20지도자 제19차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상황을 소개했다.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의 회의 참석은 중국측이 APEC과 G20협력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표시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시진핑주석의 올해 에펙회의 참석은 중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요한 외교행동이며 이는 에펙에 대한 중국측의 높은 중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현재 세계경제의 성장이 완만하고 아태지역경제협력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하고 에펙은 아태지역의 중요한 경제협력 플랫폼이며 여러 측은 아태지역이 계속 엔진역할을 발휘해 세계경제성장을 견인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시진핑주석이 이번 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해 개혁개방을 심화하는 중요한 조치들을 소개하고 아태협력을 추진할 데 관한 중국측의 정책주장을 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G20정상회의와 관련해 마오닝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다자주의에 대한 중국의 견결한 지지를 보여주며 G20협력에 대한 중국측의 높은 중시를 나타낸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시진핑주석은 이번 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게 되며 "공정한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를 건설"하는 테마와 관련해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 심입된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