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가주석이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는 중국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을 중시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주는 중요한 정상외교이다.
2013년 이래 시진핑 주석은 역대 APEC 정상회의 참석해 중국의 지혜로 아시아-태평양 협력 이끌데 관한 중국 주장을 제기했다.
시진핑 주석은 아시아-태평양 발전 전망은 오늘의 결단과 행동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호 신뢰·포용·협력·상생하는 아시아-태평양 파트너십을 공동으로 건설하고, 손잡고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구도를 건설하며,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방위적 상호연결 청사진을 세심하게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이 오늘 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아시아-태평양 여러 경제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핵심은 개방과 포용 정신을 견지하는 것이다. 현재 세계 경제 성장은 부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협력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각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계속해서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할 엔진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시진핑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진핑 주석은 이번 회의에서 개혁·개방 심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를 소개하고 아시아-태평양 협력 추진에 대한 중국의 정책 주장을 설명하는 중요한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