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이 13일 디마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페루를 국빈방문하기 위해 리마로 출국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중국과 페루 간 친선은 깊은 민의적 기반을 갖고 있다. 아울러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에 대해 페루 각계가 기대하고 있다.
페루 우호인사 페르난 알레사는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청년 시절 9년간 가족을 따라 중국에서 공부하며 생활한 페르난 알레사는 베이징(北京)에서 난징(南京)까지 중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기억이 깊다.
그는 페루는 잉카 문명의 발상지이며 중국과 마찬가지로 문명고국이라면서 비록 양국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민간의 우호적인 교류는 항상 매우 긴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페루에서 중국 요소를 쉽게 볼 수 있으며 페루 사람들은 중국 문화에 매우 관심이 많고 많은 페루 젊은이들이 공자 학원에서 중국어를 배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