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16:47:45 출처:原创
편집:赵玉丹

시진핑 주석과 라틴아메리카의 인연

뜻이 맞는 사람은 산과 바다에 가로 막혀도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국가주석에 취임한 이후 이미 수차례 라틴아메리카를 방문했다.

시 주석은 2014년 7월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 정상회의에서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 구축 제안을 처음 제기하면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5위일체'의 새 구도와 '1+3+6'의 새 틀을 짜는 상층설계을 내놓았다.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자연 확장으로 라틴아메리카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중요한 참여자가 되었다. 시 주석은 라틴아메리카와 함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추진하고 양측간 협력의 심화와 발전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앤티가바부다 세인트존스 심수항 프로젝트, 아르헨티나 벨그라노 화물철도 재건 프로젝트, 자메이카 남북 고속도로 프로젝트 등 호연호통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추진되고 시행되면서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 건설을 촉진하는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되었다. 

지금까지 22개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국가가 중국과 '일대일로' 건설을 위한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연간 무역 규모는 거의 5,000억 달러에 달하며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자 브라질·칠레·페루 등 나라의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10여년 동안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이 활발히 발전했으며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는 평등·호혜·혁신·개방 및 혜택을 주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 미래를 향해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와 계속 마주보고 함께 나아가고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라는 큰 배를 만들어 양자간 우호 관계를 새로운 항로에 이끌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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