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페루 리마에서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역사의 갈림길에 직면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들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책임을 감당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동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은 건의를 제출했다.
첫째, 개방과 융합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구도를 형성해야 한다. 다자주의와 개방형 경제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지역일체와 상호 연결을 추진하고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을 수호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 경제의 순환을 촉진해야 한다.
개방은 중국식 현대화의 선명한 표징이다. 중국은 개혁과 개방을 견지하면서 주동적으로 국제 무역 규칙과의 접목을 실현할 것이다.
둘째, 녹색과 혁신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성장 동력을 육성해야 한다. 중국은 자체의 상황에 알맞게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발전시키면서 여러 측과의 녹색 및 혁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셋째, 보편적인 혜택과 포용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발전 이념을 확고하게 수립해야 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라는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경제와 기술 협력을 통해 각자의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의 보편적인 혜택과 포용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체의 2026년 의장국을 수임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여러 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인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개혁개방은 중국과 세계가 함께 발전하고 진보하는 역사적 행정이다. 몇 달 전에 개최된 중국공산당 20기 3중전회에서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해 계통적인 배치를 했다. 중국의 발전은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에 더욱 많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중국은 여러 측들이 계속 중국 발전의 급행열차에 탑승하여 중국 경제와 함께 발전하면서 평화적 발전과 호혜적 협력, 공동의 번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계 각국 현대화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