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7 21:59:54 출처:cri
편집:李景曦

시진핑 주석, '멍샹호(夢想號)' 대양 탐사 시추선 취역 축하

중국이 자체로 설계하고 건조한 첫 대양 탐사 시추선 '멍샹호(夢想號)'가 17일 광저우(廣州)에서 정식으로  취역했다.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축하 편지를 보내 열렬히 축하했다. 

시진핑 주석은 편지에서 '멍샹호' 가 해상 시운행에서 성공하고 정식으로 취역한 것은 중국이 심해 진입, 심해 탐사, 심해 개발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음을 의미하며, 해양 강국 및 과학기술 강국 건설에서 또 하나의 중대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계자들이 신형의 범국가적 체제의 장점을 발휘하고 개척·혁신 정신과 협력·단결의 자세로 세계적인 기술 난제를 해결했으며 새시대 중국 과학기술 인력의 자신자강과 사명과 책임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대한 과학기술 장비를 잘 활용해 해양 과학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국제 해양 협력을 확대하며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멍샹호' 취역 행사는 17일 광저우에서 열렸으며  허리펑(何立峰)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행사에 참석해 시진핑 주석의 축하 편지를 선독했다. 

'멍샹호' 대양 시추선은 총 톤수 약 3만 3천톤, 배수량 4만 2600톤, 항속 거리 1만 5천 해리, 최대 시추 깊이 1만 1천미터의 능력을 보유했으며 전 세계 해역에서 무제한 항로 작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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