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졘(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기자회견에서 필리핀이 미국과 군사협정을 체결한 것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린졘 대변인은 그 어떤 군사 협정의 체결 또는 방위 안보 협력의 전개는 제3자를 겨냥하거나 제3자의 이익을 해쳐서는 안 되며 역내의 평화를 훼손하거나 역내 긴장을 고조시켜서는 더욱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국의 안보를 수호하고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유일하고 올바른 선택은 선린우호와 전략적 자주성을 견지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