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 앨버니지 총리와 함께 중국-호주 관계의 장기적 발전에 관한 전략적, 전반적, 방향적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양국 여러 계층 간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유지해왔고, 앨버니지 총리와 달성한 중요 공동인식의 이행을 적극 추진하여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호주 간에는 근본적인 이익 충돌이 없으며, 양측이 상호 존중하고 서로 평등하게 대하며 차이를 보류하면서 공통점을 찾는다면 중국과 호주 관계는 반드시 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와 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시진핑 주석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이 중국을 방문 한후 호주와 중국 관계는 무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루었으며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디커플링'을 반대하며 경제 세계화 촉진을 지지하며 에너지 전환 및 기후 변화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발전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과 성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주는 APEC 등 다자 메커니즘에서 발휘하는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는 것을 지지하며 중국 측과 협력하여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 및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자간 소통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