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현지시간)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발전을 지지하는 중국의 8가지 행동을 선포했다.
첫째, 고품질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고 3차원 상호 연결 네트워크를 진일보 구축하며 녹색 실크로드를 주도해 디지털 실크로드에 에너지를 부여한다.
둘째,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이행하고 '글로벌 사우스' 연구센터를 건설하며 개발도상국을 계속 지원하고 빈곤 감소, 식량 안보 및 디지털 경제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적인 협력을 심화한다.
셋째, 아프리카의 개발을 지원한다.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는 향후 3년 동안 중국과 아프리카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10대 파트너 행동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재정 지원을 제공할데 대해 선포했다.
넷째, 빈곤 감소 및 식량 안보 분야의 국제 협력을 지원한다. 중국은 '기아 및 빈곤 퇴치 글로벌 연맹'에 가입하고 G20 개발 장관 회의의 지속적인 개최를 지원하며 국제 알곡 손실 감소 회의를 계속 주최하기로 결정했다.
다섯째, 중국은 브라질, 남아공 및 아프리카연합과 공동으로 '오픈 과학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기하여 세계 과학 기술 혁신성과가 '글로벌 사우스'에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촉진한다.
여섯째, G20이 '글로벌 사우스'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하고 베이징에 설립한 G20 창업연구센터의 사업을 지원하며 각측이 디지털 교육과 박물관 디지털화 및 고서 디지털화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을 지원한다.
일곱째, 주요 20개국 '반부패 행동 계획'을 시행하고 개발 도상국과 장물 추적, 부패 피난처 거부, 반부패 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여덟째,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최빈개도국에 대한 일방적인 개방을 확대하며 중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한 모든 최빈개도국에 100% 관세 품목의 무관세 혜택을 부여한다고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