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11:23:06 출처:CMG
편집:李景曦

찬카이항 APEC을 밝히다

현지시간으로 2024년 11월 14일 저녁, 시진핑 국가주석이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함께 리마 대통령궁에서 화상으로 찬카이항 개항식에 참석했다. 

찬카이항의 개통은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지 민중들은 항구의 개항이 그들의 삶에 미칠 변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요 언론들은 APEC 경제협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찬카이항 개항의 중대한 의미를 앞다투어 보도했다. 

찬카이항은 중국과 페루가 함께 추진하는 ‘일대일로’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개항 후 중국과 페루 간 단일 항로 운송 시간이 23일로 단축되고 물류 비용이 20% 이상 절감된다. 또한 매년 페루에 8,000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많은 화물이 이곳에서 집결하고 환적됨으로써 지역 간 상호 연결이 더욱 긴밀해지고, 각 경제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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