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린졘(林劍) 대변인은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리즈잉(黎智英)과 관련된 개별 국가의 발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특별행정구가 나라의 안보를 수호하고 국가안보에 위해를 끼치는 여러가지 활동을 법에 따라 처리하는 것을 견정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린졘 대변인은 중국은 개별국가가 관련 사법사건을 빌미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홍콩의 법치를 음해하고 파괴하는 행위를 견정하게 반대한다고 표시했다.
대변인은 법치사회인 홍콩에서는 반드시 법을 지켜야 하고 위법시에는 반드시 법의 추궁을 받는 것이 기본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 누구도 자유의 허울을 쓰고 위법행위를 저질러서는 안되며 법의 제재를 벗어나려고 시도해서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리즈잉은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의 혼란을 야기하는 사건에서 주요한 기획자와 참여자이며 반중국세력의 대리인이고 졸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린 대변인은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홍콩기본법과 홍콩국가안전수호법에 따라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있고 응당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