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이 11월 2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계속해 평등상대, 상호존중, 호혜상생, 개방포용을 기반으로 태평양 섬나라와 전방위적인 협력을 전개하고 섬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피아메나오미 마타아파 사모아 총리가 중국을 방문 중이다. 사모아는 가장 일찍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중의 하나이며 태평양 섬나라 중 가장 일찍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비망록을 체결한 나라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마오닝 대변인은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과 사모아간 친선협력은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간 협력의 축소판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시종 '네가지 충분한 존중'의 원칙을 기반으로 태평양 섬나라와 관계를 발전 시키며 아무런 정치적 조건도 부가하지 않은 경제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고 500여가지 여러 유형의 원조와 우대 대부금 프로젝트를 실시해 섬나라의 도로건설과 교량, 부두, 병원, 학교 등 기반시설 건설을 도왔고 연 1만여명의 인재를 양성해 현지 국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