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허위적인 수출"로 인해 무역흑자의 허위적인 증가액이 동기대비 175억달러에 달해 동기 무역흑자의 17%를 차지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제연구원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허위적인 수출 증가의 주요한 원인은 인민폐 환율이 작년 8월부터 급속히 평가 절상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4월에 중국의 무역흑자는 168.8억달러에 달해 3월에 비해 1배 성장했다. <거시적조정: 과잉 유동성의 유동방향을 중점적으로 조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는 최근 중국의 수출이 보통을 초월한 고성장을 보인데는 환율에 대한 과소 평가, 장기적으로 채용한 높은 수출환급세 정책, 지방정부가 외자유치에서 과도한 정책을 채용하는것 등 세가지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서는 작년 하반기이래 공업수출의 납품액 성장이 수출액 성장과 선명한 불일치를 이루는바 허위적 수출이 확실히 존재한다는것을 증명한다고 지적했다.

허위적인 수출이란 화물수출의 사실을 허구로 꾸며내거나 빈 컨테이너로 통관 신청하고 작은것을 많게, 차한것을 좋은것으로, 저가를 고가로 통관 신청하는 등 수단 혹은 수출화물에 대해 납세하지 않거나 적게 납세하는 등 방식으로 국가의 수출환급세를 편취하는 목적을 이루는것을 말한다. 다른 한가지 가능성은 가격이전의 방식 즉 수출가격을 높이거나 혹은 수입가격을 낮추는 수단으로 투기자금을 국내에 유입해들여 인민폐 평가 절상에 도박을 거는것이다.

보고서에서는 대외무역의 외자정책을 조정하고 수출의 지나친 성장을 억제할것을 건의했다.

첫째, 수출환급세의 하향 조정을 빨리 실행하고 수출격려정책을 과도한데로부터 적당한 격려에로 전환하도록 하는것이다.

둘째, 느린 평가 절상의 환율정책을 실행하는것을 조정하고 중기 환율수준의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는데 노력하며 인민폐 평가절상의 예기성을 줄여야 한다.

셋째, 외자이용 정책을 조정해야 한다. 외자유치 관념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점차적으로 지방정부의 "외자유치 선호"를 약화시키며 외자유치 수량에 대한 심사지표를 강조하지 말고 행정적인 외자유치, 외자 규모에 대한 추구, 시장경제법칙을 준수하는 외자유치에로 전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