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3659.3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23% 성장했다. 그중 수출액은 1969.9억달러로 16.8% 늘었고 수입액은 1689.4억달러에 달해 30.9% 증가했다. 무역흑자는29.2% 하락한280.5억달러에 달했는데 그중 2월의 무역흑자는 85.6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152억달러 줄어들었다.

올해 들어 중국의 일반무역 수입 증속이 뚜렷하게 제고됐다. 1-2월에 외국투자기업의 수출입액은 2045.2억달러에 달해 18.8% 증가했으며 국유기업의 수출입액은 890.5억달러로 28.7% 늘어났다.

1월부터 2월까지 유럽연맹이 611.6억달러의 쌍무무역액으로 중국의 최대 무역파트너가 됐다. 그 다음으로 미국과의 쌍무무역액이 477.6억달러에 달해 9% 증가했으며 일본은 여전히 세번째로 큰 무역협력국으로서 쌍무무역액 384.8억달러에 15.1% 증가했다.

수출제품가운데서 기계제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통적인 대중상품 수출 성장은 완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수입상품중에서 자동차 수입량이 대폭 증가했는데 수입차량이 6.2만대에 달해 무려 82.6%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