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부터 23일까지 WTO 대중국 제2차 무역정책 심의가 스위스 제네바의 WTO총부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2년래 중국의 경제무역정책 발전과 다자간 무역체제의 영향에 대해 전면적으로 심의했다.

수홍(仇鴻) 중국상무부 부장조리는 회의 발언에서 최근 몇년래 중국의 경제성장과 무역발전 상황, 중국정부가 중국경제 발전 및 경제와 무역발전 방식의 전환에서 한 노력을 전반적으로 회고하면서 중국이 다자간 무역체제, 도하협상, 구역과 쌍무무역관계에 관한 입장 및 호혜발전의 대외개방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WTO성원국들은 발언에서 중국이 과거 몇년래 경제와 사회발전에서 이룩한 성과를 긍정하면서 이것은 중국이 개혁개방을 견지한것과 갈라놓을수 없다고 표시했다. 많은 성원국들은 중국이 WTO에 가입한후 상업환경이 크게 개선돼 자체의 변화를 가져왔을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발전에도 공헌했다고 표시했다.

일부 성원국은 중국의 경제무역정책에 대해 관심을 표시했는데 표준과 검사검역, 무역정책 투명도, 산업정책, 지적소유권 집법 및 중국 서비스업의 진일보한 개방 등이 포함된다. 중국대표단은 여기에 대해 하나하나씩 답복해줬다.

WTO가 중국의 무역정책에 대한 첫번째 심의는 2006년 4월에 진행했다. WTO무역정책 심의규칙에 따라 무역액 세계순위가 앞 4위에 든 성원국은 2년에 한번씩 심의를 받아야 한다. 지금 중국의 무역액은 세계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