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중국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사이의 무역액이 14,671.9억달러에 달해 중국의 대외무역총액에서 67.5%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은 7762.9억달러로 그해 수출총액의 63.7%에 달했으며 수입액은 6909억달러에 달해 그해 수입총액에서 72.1%를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중국이 외국자본을 이용하는 주요한 원천이기도 하다. 2007년에 APEC 11개 주요 성원국이 중국에 대한 실제 투자액은 437.6억달러에 달했는데 이것은 지난해 중국이 실제 이용한 외자총액의 58.5%가 된다.

상무부 연구원의 장위(張威) 아시아아프리카 연구부 부주임은 현재 중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협력은 주로 3가지 유형으로 나뉠수 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아세안과 중,일,한 "10+3" 구역의 경제협력과 란창강-메콩강 차구역 협력 등 일정한 체제성을 띤 협력; APEC과 아시아유럽회의(ASEM)를 포함한 논단식 협력,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중국-칠레 자유무역협정, 중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우대의 협력 등이다.

장위 부주임은 지금 중국의 대외협상과 체결된 자유무역협정은 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집중됐는데 이것은 이 지역이 중국의 구역경제 발전전략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것을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이런 구역성 무역협정 체결은 무역 이전, 무역 창조와 투자 이전 효과를 가져왔을뿐만 아니라 규모 효과, 경쟁촉진 효과 등을 형성해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기타 나라와 지역의 경제무역발전에 추진역할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