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이 마침내 10대산업 진흥계획중에서 한자리를 가졌다.

원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인 성사위(成思危) 중국과학원 연구생원 관리학원 원장이 21일 열린 "국제금융위기와 중국의 대응조치"보고회에서 이 소식을 밝혔다. 그는 "원래 10대산업 진흥계획에는 에너지업이 들어있고 부동산업은 제외돼 있었으나 이번에 부동산업이 에너지업을 대체한것으로 보아 중앙정부의 중시도가 높음을 알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동산 산업계획의 내용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주택과 도시농촌건설부 유관인원은 "이 계획은 확실히 주택과 도시농촌건설부가 일전에 제정한 내용을 기초로 했는데 현재 문제는 계획의 취지가 눈앞의 문제 해결인지 아니면 장원한 문제 해결인지 하는것이다. 10대산업계획에 속했다면 다른 9개 산업계획과 통일돼야 하며 주요하게 눈앞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일전의 일련의 부동산업 신정책도 이번 계획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부동산업은 확실히 장원한 계획으로 발전방향을 인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표시했다.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2월 4일에 방직공업과 장비제조업 조정의 진행계획을 원칙적으로 통과한 후 10대산업 진흥계획이 재차 화제로 떠올랐으며 초점은 주요하게 10대산업중 9개가 확정되고 나머지 한개가 어느 업종일지에 모아졌다.

이전군(李戰軍) E-house연구원 발전연구소 소장은 부동산 산업계획의 "난산"은 정부의 신중함을 보여주며 비록 부동산업 구제 문제에서 논쟁이 크고 많은 관점이 대립되지만 산업계획의 출범은 시장의 자신감을 높여주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논다고 표시했다.

아울러 E-house연구원의 회건강(回建强) 연구원은 "부동산업은 현재 비교적 큰 조정과정에 처해있으며 경제발전의 시각에서 볼때 정부가 안정된 발전환경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기탄없이 말했다.

한편, 일부 분석가들은 산업계획이 부동산업에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자신감을 높여주는데서부터 시작해 시장추세를 변화시킬수 있겠지만 부동산업에 존재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는 없다고 보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심층조정단계에 진입했고 여전히 높은 수준인 집값이 이성적인 단계에로 되돌아오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관망할뿐만 아니라 일정한 경제와 사회의 정서적인 대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