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설명: 중국 고대 저명한 수리공사중 하나인 타산언, 당조(기원 618년~907년)때 건립. 녕파부근 연안에 건립한 수리공사으로서 홍수막이, 물 저장, 관개작용을 할수 있어 농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 발휘

수리는 농업의 명맥이다. 수천년래 용감하고 지혜로운 중국인민은 하천, 호수와 간고한 투쟁을 진행해 왔으며 수많은 수리공사를 진행해 농업생산을 유력하게 촉진시켰다. 동시에 수문지식도 따라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됐다.

중국 고대에는 세계에 이름을 떨친 수리공사가 적지 않았다. 이러한 공사는 규모가 방대할뿐만 아니라 디자인 수준도 상당히 높아 당시 수문지식이 아주 풍부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고대 가장 중요한 생산부문은 농업으로서 농업은 자연요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고대 과학기술이 발달하지 못하고 자연재해에 대한 사람들의 저항능력이 약한 상황에서 중국 역대의 왕조는 농업의 기초건설을 각별히 중요시했으며 수많은 공공 수리공사를 건설했다. 수리공사의 건설은 농업생산의 발전에 직접 관계될뿐만 아니라 운수를 확대하고 물자유통을 가속화시켜 상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서 전체 사회경제번영을 추동할 수 있었다. 수리공사의 이와같은 중요성때문에 고대의 평안, 안정의 시기든가 동란의 시기든가를 막론하고 국가에서는 수리사업의 건설을 줄곧 포기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삼국시기 촉나라는 제갈량의 보좌하에 수리공사에 매우 큰 중시를 돌렸으며 동시에 도강언을 수축해 국가의 자본으로 만들었다.

역대 정부의 중시하에 중국 고대의 수리사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중국의 첫 왕조인 하조때 중국인민들은 원시적인 수리관개기술을 전개했고 서주시기에 이미 초급 농전수리체계를 구성했다. 춘추전국시기 도강언, 정국거 등 일부 대형 수리공사가 완성되어 중원과 서부지역 농업의 발전을 촉진시켰으며 그 뒤로 농전수리사업은 중원으로부터 점차 전국에로 발전되었다. 량한시기에 이르러 주로 북방에서 대량의 발전을 가져왔고 동시에 대형 관개공정이 장강을 넘어섰다. 위진이후로 수리사업은 계속해 강남에로 추진되었고 당조때에 이르러 기본상 전국에 보급되었다.

공공 수리공사의 건설은 고대 동방과 고대 중국에서 경제를 관리하는데 결정적 의의를 갖고 있는 중요한 내용과 기능이었다. 중국 역사적으로 높은 권세의 인물들이 농업 기초시설 건설을 중요시 했다는 전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무제가 직접 황하수리공사를 시찰하면서 수행 장군과 대신들에게 명령해 수리공사에 투신케 했고 노래를 만들어 농민들을 고무해 주었다고 한다. 수조때 수양제는 대운하를 건설했고 청조 강희황제는 수리학과 측량학을 직접 연구해 황하와 영정하를 다스리기에 노력했고 또한 선후로 6차례 남하해 수리공사를 시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