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한 지금 병원을 드나드는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돌발적인 뇌혈관 질병때문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은 여름보다 뇌혈관 질병이 뚜렸이 증가되는 계절이기 때문에 특히 신체가 허약한 노인들은 머리를 잘 보호해야 한다고 건의한다.

머리가 추위를 가장 많이 타는 부위다.

일부 중년인과 노인들은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모자를 쓰지 않으며 그것으로 자신이 건강하다는것을 보여준다. 사실 뇌혈관 질병, 호흡, 소화기관등 만성 질병 노인들은 추운 날씨에 반드시 머리 부위의 보온에 주의해야한다.

베이징 삼박 부흥 뇌과병원 신경외과의 전해 박사의 소개에 의하면 사람의 머리는 신경중추가 위치하고 있는 부위이며 두피의 피부는 비록 얇지만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고 또 모발이 많고 굵기때문에 체내의 열량을 대량으로 증발시킨다고 한다. 차가운 외계환경은 혈관을 수축시키며 따라서 혈압이 높아지고 모세혈관이 굳어지며 심지어 소동맥의 경련을 일으켜 중풍에 걸릴 위험이 있다. 특히 한류가 빈번하고 기압의 변화가 많은 가을과 겨울이면 냉한 기류의 자극에 의해 혈관이 수축되고 심근에 빈혈현상이 나타나 심하면 급사하는 사고도 벌어진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기온이 약15℃ 일때 인체의 약 1/3의 열량이 머리부위로부터 발산되고 기온이 약 4℃일때 인체의 약 1/2되는 열량이 머리로부터 발신되며 약 -10℃일때는 3/4의 열량을 머리부위로부터 잃게 된다고 한다. 때문에 추운 날씨에 모자를 쓰고 다니면 보온작용을 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감기, 기침, 두통, 안면신경마비 등 질병을 예방할수 있다.

조사에 의하면 한랭기류가 들어서서 부터 1~5일 사이에 흔히 뇌혈관 질병 사망율 고봉이 나타나는데 신체가 허약하고 뇌혈관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위협을 준다고 한다.

뇌혈관 보호 조치

뇌혈관 질병의 발생을 방지하려면 일상으로부터 예방에 중시해야 한다. 평소에 균형적인 식사습관을 키워야 하는데 음식을 만들때 소금, 설탕, 식용유를 적당히 넣어야 하고 식사는 제때에 일정한 양으로 해야 하며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동물성 기름이 많이 들어간 음식과 동물 내장을 적게 먹으며 유쾌한 심정을 유지하고 정서를 안정시켜야 한다. 그리고 담배와 술을 멀리하고 신체단련에 주의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가속화 하며 근육과 혈관의 탄성을 증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