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손무'(배우 주아문 분)

주아문(朱亞文)은 드라마 <관동개척> 중 '전무'역할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안은 신인 배우다.

최근 주아문은 드라마 <병법의 승인> 중 주인공인 '손무'역할을 맡아 바쁜 촬영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극 중 주인공으로 출연한 주아문의 연기 비중은 전반 드라마의 1/3을 차지한다. '소년 손무'에서부터 '노년 손무'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인물상을 소화하는 것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심리 전환이 가장 어려운 연기일 것으로 판단된다.

소년 손무로 등장 할 때는 현재 주아문과의 나이가 비슷한 것으로 외형적으로는 많은 수식이 없다. 촬영 전 주아문은 많은 시간을 할인해 <손자병법>을 연구한 것으로 소년 손무의 지식에 대한 불타는 열정과 청춘의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청년 손무' (배우 주아문 분)

청년 시대의 손무는 가장 '꽃다운 인생'단계를 걷고 있는 것으로 세 여인과의 아름다운 사랑이 있게 된다. 이는 드라마 <병법의 승인>을 위해 화려한 감정색체를 더 해 주고 있다.

'중년 손무'(배우 주아문 분)

중년 시대의 손무는 이미 지혜가 풍부하고 계책이 많은 것으로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남게 된다. 배우 주아문은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중년 시대 손무의 침착함과 대범함을 잘 살려 냈다.

'노년 손무'(배우 주아문 분)

분장스태프들의 '조각'에 의해 노년 손무로 변신한 주아문은 백발이 성성하고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다.

한 세대 '병법의 승인'인 손무를 그리는 작품으로 병법서적 <손자병법>을 사랑하든 역사를 사랑하든 또는 '작품이 그린 손무'와 내가 본 손무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하고 궁금증을 내재한 드라마 <병법의 승인>에서 시청자 모두가 자기만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

신인 배우 주아문의 멋진 연기와 함께 드라마 <병법의 승인>이 조속히 방영되길 기대한다.

[번역,편집: 임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