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자묘를 찾아 간 영화 <공자> 출연진
최근 대형 서사시 영화 <공자>가 베이징에서 크랭크인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대지(大地)영화회사와 중영(中影)회사에서 연합으로 제작한 영화 <공자>는 시사회 당일 그야말로 '별'들의 모임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듯 싶다.
크랭크인 당일, 영화 <공자>의 연출을 담당한 감독 호매를 비롯해 '공자'역을 맡은 톱스타 주윤발(周潤發), '남자외'역을 맡은 주신(周迅), '노자'역을 맡은 초황(焦晃), '계항자'역을 맡은 진건빈(陳建斌), '계손비'역을 맡은 육의(陸毅), '안회'역을 맡은 임천(任泉) 등 노.중.청 3대 인기 대우들이 참석해 시사회 자리를 빛냈다.
한편 크랭크인 전 제작측 대표 및 감독과 주요 출연배우들이 함께 공자묘를 찾아 '대박'을 기원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08년, 영화 <공자>의 제작설이 공개되자 '과연 어떤 배우들이 캐스팅될까?'의 화제가 각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근 언론시사회의 개최로 공개된 영화 <공자>의 배우 출연진에 대해 모두 각자의 의견을 갖고 있지만 감독 호매는 출연 배우 중 '공자'역을 맡은 주윤발에 대한 각별한 애착을 보였다.
기존 출연한 작품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인 배우 주윤발은 이번 영화에서 10여억 중국인들 마음속의 대스승 공자이미지로 출연하는데 이는 모든 중국어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인가하면 또한 주윤발에게 있어서 배우로써의 큰 도전이다.
영화 크랭크인을 앞두고 전국 각 영화업계, 학술계, 공자의 후인 및 매체 등 사회 각 계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전국 각 영화관의 관계자들은 영화 <공자>에 최대한 지지를 베풀어 민족문화의 홍보와 계승에 한 몫하고자 하는 의향을 표했다.
영화 <공자>는 2009년 연말 촬영을 마치고 후기제작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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