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스 내정부의 관원이 전한데 의하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동부지역에 있는 싸드르성의 한 광장에서 30일 폭탄폭발사고가 발생해 86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했습니다.

이 관원에 말에 의하면 이날 아침 싸드르성의 제55광장에 많은 구직자들이 모인 가운데 불시에 폭탄이 터졌다고 합니다.

싸드르성은 바그다드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시야파 무슬린입니다. 이곳은 시야파 종교인사인 싸드르가 인솔한 민병무장력인 "매흐디군" 거점중의 하납니다. 얼마전 미군은 실종된 군인을 찾기 위해 싸드르성을 드나드는 도로를 봉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