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노브 러시아 부수상 겸 국방상은 16일 러시아는 이란과 체결한 협의에 따라 이란에 "토르-M1" 방공미사일시스템을 제공했다고 했습니다.

이와노브는 이날 언론에 러시아는 이란에 총 14억달러 상당의 단거리 "토르-M1" 방공미사일시스템을 제공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상술한 행위는 이란을 제재할데 관한 유엔결의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는 국제법 준칙에 근거해 이란과 군사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하면서 만약 이란이 국방무기를 확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있다면 러시아는 이란과 협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캐시 미 국무성 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발표모임에서 이란의 핵활동에 대해 유엔이 제재를 실시한 상황에서 러시아가 이란에 무기를 수출한 것은 "부적합한 신호"라고 러시아의 상술한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러시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토르-M1" 방공미사일시스템의 용도는 국가경제와 군사시설, 육군병단 등이 반 레이다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