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수반은 이날 에짚트 무바라크대통령과 회담한 후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정치봉쇄와 경제봉쇄를 해소하는 면에서 유럽 나라들은 저애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팔레스티나 연립정부는 해당 나라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날 에짚트를 방문중인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 하마스 정치국 지도자 메싸애리는 까히라에서 팔레스티나 인민들에 대해 지지를 제공할 것을 아랍나라들에 촉구하면서 서방의 정치, 경제 봉쇄는 팔레스티나 정세 악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메싸애리는 팔레스티나 연립정부가 설립된지 이미 두 달이 되어오고 있지만 서방 나라들과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에 대한 봉쇄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데 이는 연립정부 설립 후 서방 나라들이 봉쇄를 해소할 것이라는 팔레스티나 인민들의 기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메싸애리는 팔레스티나는 더 많은 재정 자금이 수요되기에 국제사회는 팔레스티나 인민들에게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