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쉬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이스라엘 올메트 수상을 회견했습니다. 쌍방은 팔레스티나 민족권력당국 압바스 수반과 새로 수립된 팔레스티나 비상내각을 지지한다고 일치하게 표명했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올메트 수상은 회담 전에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티나 이슬람 저항운동이 가자의 팔레스티나 자치구를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두 나라는 계속 팔레스티나 국가 건립을 추진하며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평화공존의 목표에 도달 할 것이라고 일치하게 표명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압바스가 팔레스티나 인민의 "진정한 지도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지금 가자지역의 "과격분자"들을 타격하는 공동전략을 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메트 수상은, 자신은 압바스와 "전력 협력"해 팔레스티나의 건국 노력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중동 정세에서 진전을 거두는 전제는 팔레스티나가 안전 측면에서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우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올메트는 연설에서 또한 이란 문제를 언급 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지도에서 지워버린다"는 이란 네쟈드 대통령의 발언은 이스라엘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고 강조하고 이란은 이란 핵문제에서 갖고 있는 강경한 태도에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