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호금도국가주석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오방국위원장이 9일 베이징에서 슬로베니아 얀사수상을 각기 만났습니다.

만난 자리에서 호금도주석은 중국측은 양국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시종 슬로베니아를 발칸지역에서의 중국의 좋은 벗이고 동반자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양국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실무협력을 확대한다면 기필코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중국측은 슬로베니아정부가 하나의 중국원칙을 견지하고 적극적인 대중국 정책을 실시하는데 찬사를 보낸다고 했습니다.

오방국위원장은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는 슬로베니아 의회와 각 차원에서의 친선내왕을 한층 강화하고 입법감독 등 분야에서 교류를 전개하며 양국관계의 발전에 끊임없이 새로운 활력을 주입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얀사총리는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축하를 표했습니다.

그는 슬로베니아는 국제정치와 경제사무에서 중국이 발휘하고 있는 적극적인 역할을 존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얀사총리는 이번 중국방문에서 중국측과 일련의 영역에서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슬로베니아측은 이런 공감대를 계기로 양국간의 친선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