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를 방문하고 있는 이라크대통령 타라바니는 16일 형제적인 아랍나라들이 기타 나라처럼 이미 안전보장을 갖고 있는 이라크에 대사를 파견할것을 호소했습니다.

타라바니는 쿠웨이트 매체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과거 이라크가 안전하지 못했지만 지금 이런 시기가 이미 끝났다고 하면서 이라크의 현정세는 안정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아랍나라대사들에게 필요한 안전보호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담보할것이라고 승낙했습니다.

타라바니대통령은 또한 일부 매체가 이라크의 테러습격을 지나치게 보도한데 대해 비판했습니다. 그는 일부 위성텔레비전방송국은 이라크국내의 소극적인 요소를 과장함으로써이라크정세에 대한 아랍나라와 세계 기타 나라들의 판단을 오도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