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의에 따라 소집하게 되는 중동문제에 관한 국제회의가 오는 27일 미국 마리란주 안나폴리스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관련 각측은 외교적 소통을 다그쳐 회의의 소집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부쉬 대통령은 21일 각기 이스라엘수상 올메르트와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수반 아바스, 이집트 대통령 무바라크와 전화통화를 가지고 중동평화문제를 토론했습니다. 부쉬대통령은 20일 이 문제와 관해 각기 러시아 푸띤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부둘라 국왕과 통화했습니다. 미국 매체는 부쉬가 이런 지도자들과 통화한것은 이번 중동평화회의에 대한 그들의 지지를 얻으려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미 라이스국 무장관은 21일 목표가 꼭 실현되리라는 것을 담보하지 못하지만 미국은 내년 부쉬임기가 끝나기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가 평화협의를 달성하도록 노력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요르단 아부둘라국왕은 21일 수도 암만에서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수반 아바스를 만났습니다. 만난 자리에서 아부둘라는 자기는 아랍나라들이 입장을 통일시켜 다음주에 있게 될 중동평화회의에서 팔레스티나문제가 공정하게 해결되도록 촉구할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유엔 사무총장대변인 몬타스는 21일 유엔 반기문사무총장은 옵서버의 신분으로 이번 중동문제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가하게 되며 그는 또한 26일 워싱턴에서 있게 되는 중동문제에 관한 관련 네측인 유엔과 유럽동맹, 미국, 러시아회의에 참가하게 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