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의회는 17일 특별회의를 열어 독립선언서를 채택하고 코소보가 세르비아 공화국을 탈리해 "독립 주권국가"로 된다고 선포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날 이에 대해 각기 부동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엔 안보이사회는 이날 러시아와 세르비아의 요구하에 긴급 비공개 회의를 소집하고 협상을 진행 했습니다. 회의후 진행한 보도발표모임에서 안보이사회 이달 의장국인 파나마 주 유엔 상임대표 아리아스는 각측이 코소보 문제에서 냉정을 유지하고 정면 충돌을 피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7일 회의후 성명을 발표하고 각측이 과거의 협약을 지키며 코소보와 이 지역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모든 언행을 피할 것을 호소 했습니다.

성명은 안보이사회의 지시를 받기전 유엔 코소보 특파단은 계속 안보이사회 제1244호 결의를 자기 사명의 법률기초로 하며 동시에 정세의 발전에 따라 계속 자기의 사명을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코소보가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포한 것은 세르비아 주권, 유엔 헌장과 유엔 안보이사회 제1244호 결의의 원칙과 정신을 손상시켰다고 지적 했습니다. 성명은 유엔 안보이사회가 특별회의를 소집해 코소보 정세에 대한 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했습니다.

쵸로아누 루마니아 외무상은 루마니아가 코소보의 일방적인 독립선포를 반대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관련 각측이 최대한의 자제를 유지해 모든 도발적인 행위의 발생을 피면해야 한다고 지적 했습니다.

유럽동맹 대변인은 코소보와 발칸 지역 관련 각측이 냉정을 유지 할것을 강조했으며 국제사회는 코소보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쟈프 데후프 나토 서기장도 성명을 발표하고 나토는 코소보를 위해 계속 안전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면서 해당 각측이 최대한도의 억제와 냉정을 유지할 것을 촉구 했습니다.

스타인메르 독일 외무상은 관련 각측이 코소보가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포한데 과민한 반응을 보이지 말것을 희망 했습니다.

스웨리예 외무상 비르트는 코소보가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포한 것은 국제법에 커다란 분쟁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웨리예는 코소보의 독립을 시급히 승인하지 않는다고 표명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