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류효명 조선 주재 중국 대사는 기자와의 단독인터뷰에서 김정일 총서기의 관심하에 조선인민이 이번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에 동원되었다며 조선은 베이징 올림픽 성화의 평양봉송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평양은 베이징 올림픽 성화 "조화로운 여행"의 18번째 경외봉송지입니다. 류효명 대사는 올림픽 성화가 평양에서 봉송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또 올림픽 성화가 조선반도 남과 북에서 봉송되기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계획에 따라 올림픽 성화는 28일 새벽 서울에서 평양에 도착하게 되며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평양에서 봉송됩니다. 그때에 가면 80명의 성화봉송주자들이 평양에서 성화를 봉송하며 봉송 노선의 전반 구간은 20킬로미터입니다.

번역: 한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