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탄츠르 대변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과 이라크간의 담판목표는 양국의 향후 관계의 기틀과 이라크 주둔 미군문제와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이번 담판에서 미국이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하는 시간표를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스탄츠르 대변인이 이같은 담화를 발표하기에 앞서 이라크 마리키 총리는 아랍 에미레이트연방 수도 아부다비에서 이라크와 미국은 미군의 이라크 철수 또는 철군 시간표 작성과 관련해 양해 비망록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