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국가들은 23일 싱가포르에서 주요 대화 동반자들과 각기 "10+1" 외무상 회의를 갖고 경제무역협력 강화, 자유무역구 설립, 지역 안전정세 등 문제와 관련해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진국강 회의 대변인은 아세안은 미국, 유럽동맹, 중국, 일본 등 주요 무역투자 동반자들과 쌍무무역을 강화할데 관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토의하고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 나라들과는 자유무역구 담판행정 문제를 토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회의는 또한 다국경 테러 대응활동 공동전개, 기후변화 대응협력 강화 등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아세안은 동반국가들이 아세안이 지역협력에서 주도적역할을 발휘하고 아세안의 일체화 건설을 추진하도록 지지해준데 사의를 표했습니다.

아세안-중국 외무상 회의에서 양결지 중국 외교부장은 쌍방은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세계경제성장둔화와 미달러 평가절상, 석유와 식량가격 지속인상 등 세계적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중국은 9개 분야에서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 협력에는 중국이 아세안 주재 대사를 파견하고 중국과 아세안 자유무역구 건설을 전면 추진한다고 선포하는것 등이 망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