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출판된 <인민일보 해외판>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의 보도를 인용해 미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됨으로 인해 중국은 예상보다 4년 빠른 2009년에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 제조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권위 연구기구인 글로벌 인사이트는 내년 세계 제조업의 증가치는 약 12조달러에 달하게 된다고 밝히고, 그중 중국이 17%를 차지하고 미국이 그 버금으로 16%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지난 20년 제조업을 위주로 한 중국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 까지만 해도 중국의 제조업 생산액은 전 세계의 3%밖에 차지하지 못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