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17일 모스크바에서 아브하즈와 남오세티아 지도자를 각기 회견하고 친선, 협력, 호조조약을 체결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아브하즈, 남오세티아와 친선, 협력, 호조 조약을 체결한 것은 여러 민족이 모여살고 있는 외깝가즈지역의 발전에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측은 아브하즈와 남오세티아에 대한 그루지아의 새로운 침략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쌍방은 공동으로 조치를 취해 평화에 대한 위협에 대처하고 군사분야에서 상호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이 조약에 언급해 그루지아 외무성 와사제 차관은 17일 이 조약은 법율 효력이 없는 조약이며 아브하즈와 남오세티아는 그루지아에서 떼어낼 수 없는 구성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국가안전위원회 요한드로 대변인은 17일 러시아는 그루지아의 영토완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