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베이징올림픽 개막식 공연)

최근에 발표된 "세계안목속의 중국"이란 제목의 대형 조사결과에 의하면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중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상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조사는 거리탐방과 인터넷조사를 결부하는 방식을 취했고 주요 상대는 올림픽기간 중국을 다녀간 외국인들이었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중국을 찾기전 많은 외국인들의 대 중국인상은 주로 "신비"하고 "오랜", "동방의 고국"에 머물렀으며 정보내원은 주로 본국의 언론과 일부 서적, 또는 타인의 묘사였습니다.

올림픽기간 대부분 외국인들은 중국인들의 생활과 현대적인 올림픽경기장관, 성공적인 경기조직을 직접 목격하면서 중국사회의 성과와 진실한 중국에 대해 직감적인 인상이 있게 됐습니다.

60%이상을 넘는 피조사인들은 중국이 미래 20년 세계 최대의 경제체로 부상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한편 "최적의 중국대표사물"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꼽은 것은 "장성"과 "쿵후", "중국요리"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중국의 "4대발명"에 대해 모르고 있었고 "중의"에 대한 인식도 다만 2%밖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주목할만 한 것은 비록 중국경제가 쾌속 성장하고 있지만 60%를 넘는 외국 피조사인들이 중국의 경제발전은 환경문제 등을 대가로 치른 결과라고 인정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비록 환경보호면에서 큰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광범위한 인정을 받자면 아직도 긴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