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매체가 6일 전한데 의하면 이라크 안전정세가 얼마간 호전되었기 때문에 미군은 이라크에서 작전여단 하나를 철수할 계획을 다그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매체는 국방부의 소식을 인용하고 이라크주둔 미군 제101공수사단 제2여단은 이달부터 이라크를 철수하게 되며 이는 예정시간보다 2개월남짓이 앞당기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작전여단이 철수한후 이라크주둔 미군의 작전여단은 14개로 줄어들게 됩니다.

올해 9월 미국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에서 여러 기로 나누어 8000명을 철군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중에는 작전여단 하나가 망라됩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한 만일 이라크 정세가 더 개선된다면 내년 상반년에 미국은 이라크에서 보다 많은 군대를 철수할 수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이 결정은 차기 대통령이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당선자는 선거경쟁시 만일 당선된다면 자기는 취임후 16개월내에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모든 미군 작전부대를 철수할 것이라고 승낙했습니다.